추천할 만한 코딩, 개발 관련 유튜브
노마드 코더 Nomad Coders
아마 이 리스트 중에 가장 유명하지 않을까싶은, 작년쯤부터 가파르게 급성장한 채널이다. (와 지금 확인하니까 벌써 36만.. 이 정도면 이미 모두가 알지 않을까 싶긴함) 콜롬비아인 니꼴라스가 여러 프로그래밍 관련 주제들에 대한 베이스 가이드 정도의 강의를 한다(했었다). 최근엔 강의보단 테크 뉴스나 이슈에 대한 요약 설명이 주가 되고 있다. 그냥 뭔가 평소에도 관심가던 주제가 있었다면 니꼬 설명 듣고 개념잡기 좋음.
드림코딩 by 엘리
이제는 꽤나 유명해져 계신 엘리님. 초중급 개발자에게 멘토로 삼기 좋은 채널이다. 코딩뿐만 아니라 자신의 경험을 통해 로드맵을 제시해 준다. 프론트나 풀스택 개발자에게 특히 공감되는 부분이 많을 듯. 멘탈이나 마인드셋도 다뤄주시는데 내용이 내가 지향하는 방향과 아주 일치해서 최애채널임.
코딩애플
구독자가 많이 늘어서 벌써 3만이 넘어있는데, 아직도 멀었다고 생각하는 더 더 성장할 채널. 완전 강의채널이다. 강의 외의 다른 컨텐츠는 현재로썬 없다. 또한 외부 유료강의로 연결하기 위한 초장 맛보기의 강의가 아니라 그냥 날 것의 강의임. 날 것이라고 표현한 이유는 영상 하나만 보면 바로 알게 된다. 특유의 툭툭 던지는 무심한 말투가 어느 순간부터 현웃 포인트임. 클론코딩을 위해 이렇게하세요 저렇게하세요하는 뻔한 강의가 아닌 본질을 파고들어 생각하게 하는 질 높은 강의채널.
Interactive Developer
이 채널도 지금은 많이 유명해졌다고 생각하는데, 주로 본인의 과거 프로젝트를 소개해주는 채널. 근데 이 작업물들 클라스가 넘사벽이라 보면서 감탄할 뿐인 분. 프론트 개발자라면 특히, 그렇지않더라도 디자이너 개발자 할 것 없이 넋넣고 보면서 영감도 많이 얻고 동기부여가 진짜 미치도록 되는 채널임.
잡설
이 외에도 더 유명한 유튜버는 많겠지만 양질의(독자적인) 컨텐츠를 생산하는 한국 채널은 이 정도라고 본다. 해외 유튜버의 컨텐츠나 포맷을 그대로 베껴 언어만 한국어로 바꾼 수준의 채널이 대부분이기 때문.